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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같이 꾸준히 한다는게 힘드네!

얼마전부터 뱃살이 너무 많이 나온거 같아서 급작스럽게 주변 헬스장 PT를 끊고 한달에 두 번 정도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랜 시간동안 운동을 하지 않다보니깐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나름 보람찬 부분도 있는 거 같더라구요. 근력 운동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게 유산소 운동인데 헬스장 갔다오면 최소 2일 동안은 다리에 알 베겨서 달리기 운동은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근육도 좀 붙고 몸이 받쳐준다면 유산소 운동도 겸하려고 하는데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중요한 건 운동을 시작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몇개월 정도 지나게 되면 유산도 운동도 같이 병행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해보자.

 

여기서 중요한 점은 꾸준히 운동한다는 점인데요. 이게 진짜 운동하는 거 보다 더 힘든거 같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대에 피티 운동하고 다음날에 유산소 운동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잘 지켜질지 모르겠습니다. 하루라도 빠트려버리면 그 다음날에도 하기 싫어진 경우가 몇번 있어서 습관화! 루틴을 완전하게 만들어 줘야하지 않나 생각되더라고요. 근데 이게 제일 힘들다는게 함정!

 

아직 시작한 초반 단계라서 그런지 의지는 앞서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약해지는 거 같아서 뭔가 의미부여가 다시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pt 받는게 좀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부분도 있어서 짧은 횟수 내에 많은 걸 배워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는 거 같습니다. 여러 동작들 배우고 자세 교정, 여러 기구 사용법 등 많은 걸 배우고 있지만 하루 지나면 금새 잊어버리게 되니 pt 횟수도 좀더 늘려야 할 거 같은데 그래야 나중에 혼자 헬스장 가서도 알아서 운동할 수 있게 될 듯합니다.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걸 바라지 말고 일단은 꾸준하게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생활화하는데 중점을 두도록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어느 순간 내 몸의 변화를 체감할 때가 오겠죠! 그때가 되면 지금과 다른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거라는 조그만한 기대감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조금이나마 동기부여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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