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홈택스에서 소득금액증명원 발급방법과 건강보험료 조정신청
프리랜서로 일하다보면 혼자서 세금 관련 서류 작업을 해야 되는 경우가 있죠. 바로 5월인데요. 종합소득세 신고 때문에 각종 서류들, 원천징수 영수증(3.3% 세금), 돈 쓴 거 사용내역서, 경비 증빙 등 준비해서 종합소득세 신고하게 되죠. 물론 어느 정도 경험이 있다면 개인이 준비해서 신고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어느 정도 지불하고 세무서에 맡기게 됩니다. 그렇게 종소세를 5월에 신고하고 나면 그해 6월 말이나 7월쯤 되면 소득금액 증명원을 발급할 수 있습니다. 발급 가능한지는 홈택스에서 확인해보면 되겠죠.
사업소득이 있는 프래린서 경우 올해 소득금액 증명원(종합소득세 신고용)을 발급해서 작년 금액이랑 비교했을때 내려간 경우, 지역가입자인 프리랜서의 경우 건강보험료 조정신청을 통해서 좀 낮춰볼 수 있습니다. 작년과 사업소득 차이에 따라 조정되는 폭이 다르겠죠.
자동차 소유 유무, 소득, 재산 등 점수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정해지는데, 보통 11월부터 반영되어서 조정됩니다. 그러니깐 개별적으로 5월에 종소세 신고한 거로 7월 10일까지 소득금액증명원 발급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6월분부터 조정된 금액으로 적용이 되고 이미 납부를 했다면 초과 납부된 금액에 대해 환급도 가능합니다.
11월부터 적용되는걸 개별적으로 미리 건강보혐료를 낮춰볼 수 있겠죠. 단, 작년과 비교했을 때 사업소득이 줄었다면~
지역가입자의 경우 해당 지역 건강보험공단에 소득금액증명원을 팩스로 보내서 10분 정도 후 공단에 전화해서 팩스 잘 왔는지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공단에서 알아서 조정해줍니다. 혹시 모르니 제대로 조정되었는지 확인 전화해보는 것도 괜찮죠. 아니면 인터넷으로 조정되었는지 금액 확인해봐도 되고요.
소득금액증명원 발급은 홈택스에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 홈택스에서 소득금액증명원 발급방법]
△ 홈택스에 My홈택스 클릭 후 공인인증서나 지문인증 로그인을 통해서 로그인 후
△ 위에 메뉴에서 "민원증명 > 민원증명발급 신청 > 소득금액 증명" 찾아 들어갑니다.
△ 근로자의 경우는 연말정산 후 5월 1일부터고 종합소득세 신고자용 소득금액 증명은 7월 1일부터 발급이 가능하네요.
△ 발급 유형, 증명 구분, 과세기간, 사용용도, 제출처 등 신청내용을 체크합니다.
△ 수령방법 주소랑 주민등록번호 공개 여부는 공개로 설정하셔야 합니다. 비공개로 하시면 두 번 일할 수도 있겠죠. 프린터로 출력 또는 인터넷 열람(화면조회) 둘 중 편한 수령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팩스로 보내기 마땅치 않으면 인터넷 열람으로 해서 소득금액 증명원을 이미지(캡처 등)로 만들고 핸드폰에 저장한 다음 모바일 팩스로 보내시면 됩니다.)
△ 접수 완료하면 인터넷 접수 목록 조회 페이지로 자동으로 넘어가는데 여기서 발급번호를 클릭하시면 열람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급하고 나서 지역 공단에 팩스번호로 보내면 되겠습니다. 나중에 팩스 제대로 잘 왔는지 확인 전화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팩스 보내고 확인 안 했더니 다음 달에 납부자 영수증 날아온 거 보고 조정이 안된 걸 알고 팩스 다시 보낸 적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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