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페이(지역화폐) 카드 사용처 및 신청법, 캐시백 정보
두둥~ 이번에는 경주 지역화폐입니다. 경기침제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서 나온 충전방식의 카드형 지역 상품권(지역화폐)입니다. 물론 경주 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겠죠. 경주시에서 발행한지는 얼마 되지 않은 거 같네요. 일단 중요한 건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점이 좋은지를 알아야 봐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목적으로 생겨났다고 하지만 메리트가 없다면 그만큼 사용률이 저조해져서 빛을 내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겁니다.
[소비자 혜택]
평상시에는 사용금액의 6%를 캐시백으로 지급해줍니다.
특별기간으로 10%까지 지급하는 경우도 있으니, 앱을 통해서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기존에는 1인 매월 사용금액은 100만 원까지 혜택이 되고, 연간으로는 1,200만 원까지만 지원이 됩니다.
근데 확인을 해보니 변경이 되어서 월 30만 원 이하 사용액에 10% 캐시백(월 최대 3만 원까지)으로 변경되었네요.
예산 소진에 따라 변경되는 경우가 있으니 앱을 통해서 변동사항이 있는지 확인해줄 필요가 있네요.
그리고 30% 소득공제도 가능한데 앱에서 소득공제 등록하면 적용이 됩니다.
[사용처]
경주지역 내에서 ic카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음식점, 카페, 병원, 약국, 미용실, 주유소, 숙박업소, 관광지, 학원 등)
단, 사용제한이 되는 곳은 기업형 슈퍼, 백화점, 대형 마트, 유흥, 온라인 전자상거래(PG업종), 조세 및 공공요금 업종, 교통 및 통신료는 불가하다네요.
그리고 법률이 개정되어서 2020년 10월부터 가맹점에 등록한 매장에서만 지역화폐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요거도 앱을 통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럼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일단 오프라인은 좀 귀찮으니 앱을 통해서 우편으로 받는 게 편하죠.
▷ 경주 페이를 검색해서 앱을 설치합니다.
▷ 이용을 위한 권한에 확인을 합니다.
▷ 역사를 품은 도시~미래를 담은 경주 배경이 보이면서 설치가 진행됩니다.
▷ 처음이면 가입을 기존에 카드를 사용했다면 로그인을 하면 됩니다.
▷ 서비스 이용약관을 확인하고 동의를 진행합니다.
▷ 통신사 인증을 거칩니다. pass앱이 있다면 앱을 통해서, 없다면 문자 인증을 거치면 됩니다.
▷ 비밀번호 재발급 때 사용할 아이디를 입력합니다.
▷ 앱을 안전하게 사용할 비밀번호 입력~
▷ 이제 중요한 거죠. 바로 카드를 만드는 단계입니다.
▷ 경주페이 카드는 두 가지 종류가 있네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배송 주소를 입력합니다.
▷ 일반우편으로 배송이 되고 1주 이내로 온다네요.
▷ 중요한 부분이죠. 충전할 계좌를 연결합니다. 물론 나중에 해줘도 되고요.
▷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고 메인화면을 보면 우편으로 받은 카드를 등록하고 충전할 은행계좌를 연결해주시면 사용할 준비가 다 된 겁니다. 이제 사용할 만큼 충전해서 결제하면 되는 거죠. 매달 혜택 받은 내 캐시를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변동사항이 있는지도 앱을 통해서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측 위에 ≡ 터치해보시면 금액 상향과 소득공제 신청, 카드 분실신고/재발급 신청(이천 원 청구됨), 거래내역 등을 관리,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동충전 관련해서는 연결된 계좌를 통해서 설정한 금액을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잔액이 설정한 기준보다 낮아지면 설정한 금액이 자동 충전되는 방식과 매월 지정한 날짜에 설정한 금액이 자동 충전되는 방식 이렇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잔액에 대해 환불도 가능한데 조건이 따릅니다. 잔액의 60% 이상을 결제로 사용해야지만 남은 금액을 환불할 수 있고 1만 원 이하라면 80% 이상 결제 사용해야 가능합니다.
가맹점 입장에서 이제 등록이 의무화가 되었기 때문에 꼭 잊지 말고 앱에서 등록신청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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