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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폰 vs 가개통폰 공기계 차이점은!

자급제폰 vs 가개통 공기계 휴대폰 차이점은!

 

얼마 전에 핸드폰 기기 변경하려고 이래저래 알아보고 다녔네요. 알아보면서 나름대로 자급제폰이랑 가개통폰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는데 관련해서 좀 적어볼까 합니다

 

요즘 자급제폰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아서 이참에 자급제폰으로 한번 갈아타보았습니다. 이유는 약정기간이나 위약금 등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생각도 있고 기존에 사용하던 통신사 요금제 그대로 이용하고 싶은 생각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유심만 꽃아 주면 기존 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괜찮터라구요.

 

일단 알아보니 크게 완전 자급제폰이 있고 가개통 공기계로 나누어진 거 같았습니다. 가개통쪽을 찾게 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좀 저렴한 점 때문이더군요. 그런 만큼 꼭 체크해봐야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완전 자급제폰 단말기는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판매되는 걸 말하는데 예로 갤럭시 같은 경우 부팅 시 통신사(lg, sk, kt) 로고가 없고 제작회사인 삼성로고만 뜨는 휴대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신사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유심기변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요금제(lte 포함)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선택약정할인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언락폰이라고도 하는데 별도의 약정이나 통신사 제한이 없어서 유심칩만 끼우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거죠. 그만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갤럭시 자급제폰 부팅화면

 

 

그리고 가개통폰(개통 전산 이력이 있는 폰)의 경우 여러가지의 경우가 있는데 구매하는 입장에서 그런거 까지 일일이 확인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구매하는 입장에서 꼭 체크해두어야 하는 점들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명의로 개통해서 전산이력이 남게 되는데 정상 해지가 되었는지를 꼭 확인을 해봐야 할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확정기변이 불가능해서 나중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유심만 꽃아서 가개통폰 이용은 가능하지만 실제 핸드폰 단말기의 명의는 다른사람이라면 확정기변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나중에 분실신고라도 되면 낭패를 보게 되죠.

 

 

대리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실적 때문에 전산에 개통 이력만 입력하고 미개봉한 새제품도 있을 수 있고, 단순개봉이나 의무사용기간이 지나서 정상 해지하고 공기계로 내놓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가개통 폰은 유심 기변만 되고 확정 기변은 안 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꼭 체크를 해줘야 할 겁니다. 그리고 as 기간이 줄어든다는 단점도 있고 또 예로 lg모델폰에 sk유심을 꽂아서 사용하면 부팅 화면에 lg로고가 뜨고 유플러스 앱들도 삭제가 되지 않는 불편한 점들도 있죠.

 

 

 삼성 앱 외에 통신사 앱은 직접 설치

 

 

유심기변: 자신의 유심칩만 다른 중고 단말기에 꽂아서 사용하는 건데 최초 단말기 소유자가 정상 해지를 안 한 상태에서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분실신고 등으로 인한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확정기변: 핸드폰을 중고로 장만했을 때 통신사에 기기 변경을 했다는 걸 알려주고 전산에 등록하는 걸 말합니다. 정상 해지된 핸드폰에 한해서 확정기변이 가능합니다.

 

가개통 쪽은 웬만하면 정상해지가 되어 확정기변이 가능한 핸드폰을 사용하는 게 좋은데 비용 쪽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완전 자급제폰으로 가는 게 좋겠죠.

 

저 같은 경우 유플러스 사용하는데 자급제폰으로 변경 후 멤버스 소액결제가 안되더라고요. 유심에 등록된 단말기 정보가 통신사 전산에 등록된 단말기와 불일치할 경우 소액결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출처 확인이 필요한 자급제 단말기 기기변경은 단말정보(IMEI 14자리, 영문 숫자 MAC값 12자리, EID값)를 입력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유플러스 매장에 찾아가서 자급제 단말기 기기변경을 해줘야 하더군요.

만약 다른 사람 명의의 단말기였다면 난감한 상황이 생기게 되겠죠. 그런 만큼 꼭 확정기변이 본인 명의로 되는지 확인이 필요할 겁니다.

 

막상 적다 보니 이래저래 두서없이 적은 거 같네요. 자급제폰 알아보면서 알게 된 내용들인데 참고 정도로만 해두시면 될듯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본인이 사용하려는 기준에서 팔려는 사람한테 그리고 통신사에 직접 물어보는 게 본인 상황에서 맞게 정확하게 정보를 알아볼 수 있을 겁니다.

얼마 차이 크게 나지 않는다면 그냥 자급제폰으로 가는 게 어떨까 싶네요.

혹시나 잘못된 정보나 변경된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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