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갤럭시 핸드폰 구글 드라이브 자동 백업하기, 대기 중? 버그도!
핸드폰 사용하다보면 중요한 게 바로 핸드폰 안에 있는 데이터들이죠. 핸드폰을 교체한다면 쉽게 백업한 자료를 활용해서 복원하면 이전 데이터들을 다시 사용할 수 있고, 실수로 분실하게 되는 일이 생기면 폰 안에 데이터를 다시 찾기는 불가능한 만큼 미리 백업을 해둔다면 그런 일을 겪지 않아도 될 겁니다. 백업의 중요성은 한번 겪어보면 정말 절실하게 느끼게 되죠.
갤럭시 핸드폰을 사용하는 경우 삼상계정을 통해서 쉽게 백업과 복원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핸드폰에 등록한 구글 계정으로도 자동 백업과 자동 복원을 해줄 수 있습니다.
근데 안드로이드 9, 10에서 일부 버그가 있다고 하더군요. 구글 드라이브 자동 백업을 설정하고 나면 '지금 백업' 버튼이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비활성화되고 백업 항목들은 백업 대기 중으로 표시가 된다고 합니다. 아직 업데이트 보안 패치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핸드폰 잠금화면 패턴이나 핀, 생체인식(지문, 얼굴)등 잠금화면 보안설정을 비활성화(해제)해주면 백업하기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잠금 보안 방식을 변경해주면 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그러니깐 잠금을 핀으로 했다면 패턴이나 비밀번호로 한다든지! 비밀번호에서 핀 또는 패턴에서 비밀번호 등 기존 사용하던 방식에서 다른 방식으로 변경해주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복불복인 거 같더라고요.
만약에 구글 드라이브 백업 설정해보고 백업 대기 중으로 나온다면 언급한 잠금화면 보안 쪽으로 시도해보고 안되면 삼성 계정으로 백업하기를 권합니다.
먼저 핸드폰 설정 앱을 실행합니다.
▷계정 및 백업을 선택합니다.
▷백업 및 복원 선택~
▷백업 및 복원 화면에 보시면 삼성 계정으로 백업/복원을 할 수 있고, 구글 드라이브 계정으로 데이터 백업과 자동 복원(앱을 다시 설치할 때 백업된 설정 및 데이터가 자동으로 복원)을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사용 안 함으로 되어 있는 데이터 백업을 터치해서 사용 중으로 변경합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와 통화기록 등 핸드폰 데이터, 앱에 저장된 설정과 파일 등의 앱 데이터를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고 핸드폰과 앱의 데이터가 주기적으로 자동 저장됩니다. 메시지, 연락처, 사진 등 개인 데이터와 개발자 설정 앱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도 같이 저장이 된답니다.
백업 항목은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되고 구글 계정 비밀번호를 사용해서 암호화됩니다.
▷백업 계정을 선택해줍니다. 핸드폰에 등록된 구글 계정을 선택합니다.
▷역시 버그가 있더군요. 지금 백업 버튼이 비활성화되고 백업 항목들은 대기 중이로 표시됩니다.
저는 삼성 계정에 백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번거롭게 잠금 보안 쪽을 변경하면서 까지 구글 백업할 필요가 없어서 설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잠금 보안 쪽 변경을 해도 되는 경우가 있고 안 되는 경우도 있는 거 같습니다. 백업하기가 된다면 그냥 진행하면 되고 이래도 저래도 안된다면 어쩔 수 없이 다른 백업을 이용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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