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전쟁 드라마 추천 -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
전쟁 드라마하면 항상 먼저 떠오르게 되는 드라마 중 하나가
바로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워낙 유명한 전쟁 드라마고 명작이라고 말들을 하죠.
미국 드라마에서 전쟁관련 드라마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입에 오르게 되는 작품중 하나 일듯~
2001년 9월에 HBO에서 방영했고 총 10부작으로
이루어진 미국 전쟁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가 벌써 20년이 다되어 간다니!!!
2021년인 지금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든 전쟁드라마죠.
뭐! 하나 빠질께 없다라고 할까!
너무 극찬하는거 같긴한데 아직 이만한 드라마는 없는듯하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매화 마다 실존 인물들이 나와서 인터뷰하는 장면들도 인상에 남더라구요.
실제 전쟁 당시를 겪었던 대원들의 인터뷰가 더 실화같은 느낌을 살려주는거 같습니다.
세계 2차대전 당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그 중심에 있는 이지중대 대원들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훈련소에서 부터 유럽 전장을 누비면서 독일 베를린 종전을 맞이하기까지~
톰 행크스랑 스티븐 스필버그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고
삼년이라는 긴~ 제작기간을 거쳐서 1500억이라는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갔다고 하네요.
전쟁드라마라서 그런지 사실적인 현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엄청난 자금이 투자된거죠
20년전에 1500억을 지금으로 치면 더 가치가 나가겠죠.
그리고 엑스트라만 해도 1만여명이나 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전쟁드라마 답게 등장인물들이 엄청나게 많다보니
몇화까지는 누가 누군지 헷갈릴 수도 있더라고요.
중후반정도 스토리가 진행되면 어느정도 인물관계에 대해서
감을 잡아가게 되던데 물론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죠.
두세번정도 볼때 되니깐 많이 등장하지 않는 대원에 대한
이름, 캐릭터에 대해서 파악이 되는거 같더라고요.
[주요 등장인물]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윈터스역을 맞은 데미안 루이스
20년전쯤 방영한 드라마 다 보니 그 당시에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미드 홈랜드보면서 나름대로 알게 된 배우인데
이지중대에서 소대장을 맡고 골통 무능 고춧가루의 대명사인 중대장이랑
트러블이 생기는 내용이 초반에 나오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좀 통쾌하게 느껴지는 장면도 나오죠.
훈련소 이지중대의 중대장 소블역에 데이빗 쉼머
가장 좋아하는 캐릭!! 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미드 프렌즈에
나오기도 한 데이빗 쉼머가 맡았죠.
초반 등장보면은 진정한? 군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치 FM 군인 같아 보이기는 한데 실전같은 훈련에서
지휘관? 다운 아주 멋진 활약을 보여주죠.
한마디로 고문관이라는거죠. 지휘관이 무능한 고문관이면 끝난거임.
루이스 닉슨역에 론 리빙스턴
윈터스랑 절친으로 나오는 인물이죠.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고 예일대를 다녔다고 하네요.
초반에 이지중대 소대장으로 있다가 나중에 대대 정보장교로 가게 됩니다.
항상 윈터스랑 있는 장면을 자주 보여주더군요.
가만히 보면 꿀보직같아 보이고 전시에 어디 짱박혀있다가 나오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항상 전쟁터에서 윈터스랑 같이 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고
이래저래 걱정도 해주고 챙겨주기도 합니다.
스피어스 역에 매튜 세틀
왠지 낯이 익다고 했는데 가십걸에도 나왔던 배우죠.
전쟁터에서 대단한 활약으로 후반에는 이지중대장까지 됩니다.
뜬금없이 등장하는 무적 캐릭같은 존재
엄청난 총알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그 사이를 왔다리 갔다리하는등의 대범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캄턴역에 닐 맥도프
소대장으로 나오고 능력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원들과 서슴없이 지내곤합니다.
전쟁 드라마 답게 이외에도 많은 등장인물이 있습니다.
20년이 넘은 전쟁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다시 봐도
명작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HBO 전쟁 드라마 시리즈로 아마 첫번째로 제작된 드라마일겁니다.
이후로는 제너레이션킬 그리고 더 퍼시픽 등이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본 후 이어서 본다면 괜찮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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