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가끔 수면 중에 꿈을 꾸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기억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요. 기억나는 꿈일 경우 꿈에서 일어난 일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기억나는 꿈이 바로 바지에 오줌 싸는 꿈이었는데요. 어른이라서 조금 당황스러운 꿈이지만 가끔 우리의 내면의 감정이나 심리 그리고 본인이 처한 환경에 대한 은유적인 표현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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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살펴보자면
바지에 오줌 누는 꿈은 본인의 상황에서 통제력을 잃어버렸다고 느껴질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업무나 사람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자신감이 줄어들어 위축되어 있거나 기대치 않은 일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억누른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서 쌓아는 경우에도 오줌 싸는 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느끼는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상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부분으로 살펴보자면
잠자는 동안에 실제 오줌 누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느껴져서 관련된 꿈을 꾸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그냥 생리적인 현상으로 별 다른 해몽이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거나 과거의 부정적인 감정에서 탈출하는 과정을 나타낼 수 있는데요. 꿈에서 느끼는 부끄럽고 당황스러움 보다 해방감이 있었다면 긍정적인 변화가 오고 있음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금전 및 관계면에서 살펴보자면
전통적으로 한국에서는 오줌 누는 일과 같이 배출하는 행동은 재물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바지에 오줌 싸는 꿈은 금전적으로 밝은 일들이 생길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본인을 억압하거나 불편하게 했던 상대방과의 관계를 정리할 때라고 알려주는 암시일 수도 있습니다.
꿈 해몽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느꼈던 감정인데요. 당황이나 부끄러움 또는 후련함 등 느꼈던 감정에 따라서 해몽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바지에 오줌 싸는 꿈은 비록 부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면 새로운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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