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에게는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 지나치는 자가 모두 돌아볼정도의 귀여운 모습, 밝은 성격 덕에 인망도 두터웠다. 평범한 자신과 닮은 점 하나 없는 자랑스럽고 우수한 귀염둥이 여동생, 하지만 살해을 당하고 만다. 여동생을 그런 꼴로 만든 쓰레기들을 가만둘 수 없었다. 그래서 복수를 다짐한다.
한남자의 복수귀의 이야기, 한 소년의 행위를 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있다면 그건 살인일 것이다. 하지만 그의 과거를 돌이켜본다면 "복수"가 된다. 자신의 눈앞에 쓰러져 있는 남자들 바로 원수들이다. 죄로부터 도망간 악인들 그렇게 한 소년은 직접 벌을 내렸다.
그 소년은 5년의 세월을 들여서 목적을 달성한것이다. 하지만 성취감 따위는 없고 복수심이라는 충동을 발산 했을뿐! 이후에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기에 원수를 다 갚고 난 다음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복수를 완수한 소년의 이야기는 이렇게 막을 내릴려고 하는데 그때 들려오는 소리 "아깝지 않은가?"
죽은줄 알았던 소년은 정신을 차려보니 낯선장소에 있고 스스로 죽고자 상처냈던 부분의 상처도 사라져있다. 다시 한번 목숨을 끊으려하는 순간 자신이 들고 있던 칼의 산산히 부서지고 마법을 사용하는 한 소녀가 나타나는데 이름은 이세계의 안내자 시로, 소년 쿠로노는 원래있던 세계가 아닌 이세계로 전생해온 것이다.
이세계의 이름은 "아크레아" 많은 사람들이 전생해 와서 평범하게 살고있는 곳, 전에 살았던 세계에서 불행했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쿠로노는 5년전에 죽은 여동생도 혹시 이세계에 전생했을지 모른다고 시로에게 물어보지만 불행한 사람이 전생해 오는 세계라는 건 사실인만큼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이세계에서 여동생이 자신의 이름은 토와라는 이름을 사용할지! 다른 이름을 사용할지도 모르는 상황! 시로는 이세계에서 "토와"라고 불리는 사람은 4명이 있다고 한다.
메레쿠토라는 나라에서 마녀라는 전문직을 하고 있는 "토와리"
엘룬드샤랄이라는 나라에서 우수한 마법사인 "토와즈"
게둔드라라는 나라에서 기사단장을 맡고있는 "미토와"
마지막으로 쿠로노가 있는 나라인 달트라에서 활의 영웅이라 불리는 "트와일라잇"
가장 가까운 트와일라잇을 만나러 가자고 제안을 하지만 그는 영웅!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있는사람이 아니다.
쿠로노같이 이세계로 온 사람들은 전생할때 "스테이터스 보정"을 받는데 마법의 재능을 받기도 하고 몸이 튼튼해지기도 하는데 그중에 엄청난 보정을 받는 일부의 전생자들은 그 힘으로 나라에 공헌을 하고 그 공적을 왕가에 인정받으면 작위도 내린다. 아클레아의 평화를 지키는 존재 그게 영웅이다. 그냥 대단한 존재인만큼 만나는게 쉽지가 않다.
만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공헌을 해야하는데 그게 바로 던전 공략이다.
쿠로노는 이세계에서 혹시나 있을지 모를 여동생 토와를 찾아나서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복수완수자의 쿠로노 2번째 인생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직 많은 분량이 나온건 아니지만 이세계 전생 만화로 재미나게 볼만한것 같더라구요. 물론 아직 스토리전개 초반이지만 은근히 기대가 되는 만화인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