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미역국으로~ 컵국이 땡긴다면
요즘 들어서 자주는 아닌데 가끔 편의점에서
점심을 해결하게 되는 일이 생기네요.
근처에 갈만한 식당이 없을 경우인데 편의점에선 주로
한 줄 김밥이나 삼각김밥 아니면 도시락형을 먹는 게 대부분이죠.
어떨 때는 편의점 도시락 먹다 보면 국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밥이 잘 안 넘어가는 경우인데
코너에 보면 컵국 형식으로 된 국 종류가 좀 있더라고요.
된장찌개, 복어 국인가! 계란국 그리고 미역국 요렇게 본거 같네요.
그중에 땡기는데 미역국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다른 컵국 먹어보면 그나마 미역국이 괜찮더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로 가는 편의점이 gs25 시랑 cu편의점인데 두 편의점에
있는 컵국중 미역국만 골라 먹어봤네요.
이게 얼마였더라!! 천원! 천백 원! ㅎㅎ 가물하네요.
아무튼 천원근처였던 걸로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둘 다~
다른 컵국도 먹어봤는데 좀 아쉬운 것도 있었고
뭔가 부족해 보이는 컵국도 있었는데
그나마 먹어볼 만한 국이 미역국이더라고요.
지에스 컵국은 건미역(국내산) 19.23%, 내용량 11g
시유는 불린미역(건미역:국산) 63.9%, 내용량 10g
원재료명은 위에 이미지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컵국 뚜껑 개봉해보면 안에 건미역 블럭이 들어있습니다.
용기에 담아서 끓인 물만 부어주면 되는 만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만큼
편의점에서 국땡길때 그나마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거 같네요.
건미역 블럭이 시유랑 지에스랑 별 차이 없어 보이네요.
혹시 물 부어주면 달라질려나!
미리 끓이고 있던 물을 부어줍니다.
몇 분 후 개봉해보면 일단 미역국 비주얼이 나오네요.
양은 정말 혼자 간단하게 적당하면서 조금 부족할 수 있는 양이고
김밥이나 삼각김밥 먹을 때 같이 먹어주면 딱인 거 같더군요.
맛은 그냥 미역국 맛~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던~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gs25 편의점 미역국이 약간 기름진 느낌이고
cu편의점껀 조금 순한 느낌이 나는 거 같네요.
물론 개인적인 입맛 기준으로 말입니다.
둘 다 그냥 편의점 미역국 먹을만합니다.
요즘 들어 밖에서 간단하게 먹는다고
김밥 한 줄에 삼각김밥 하나에 컵국으로 미역국 하나면 든든하게 먹을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전에 도시락을 자주 먹었었는데
그것보다는 김밥에 컵국으로 먹는 게 낫더군요.
김밥 한 줄에 삼각김밥 하나 그리고 컵국 하면 얼추~ 도시락이랑 비슷한 돈인 거 같고~
아무튼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끼니때 울 때
국 생각나면 먹어볼 만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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