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근처 점심 김치찌개로~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기전에 부산역 근처에서 무얼 먹을까!
알아보다가 결국은 근처 김치찌개를 먹기로 했네요.
일 때문에 부산역 근처 자주 오고 가는데
부산역 근처를 보면 참 먹을만한데가 많은 거 같습니다.
가끔 왔다갔다하면서 한번 가볼까 생각했었는데
지나가는 길에 김치찌개 메뉴를 보고 바로 들어가 봤습니다.
부산역 바로 옆에 있는 식당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이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휴식시간인 듯하네요.
대략적이 위치는 부산역 바로 옆입니다.
내부 모습은 보통 식당처럼 되어있다고 보면 되겠죠.
사진을 잘못 찍어서 메뉴가 잘 안 보이네요.
확대해보니 김치찌개 칠천 원, 차돌박이 된장찌개 칠천원 (일인분가능)
돼지볶음 팔천 원 (이인분부터 주문 가능)
그리고 간장 양념 돼지볶음 팔천 요것도 이인분 이상 주문 가능이네요.
식사 메뉴 외에도 닭볶음탕 그리고 차돌박이 닭볶음탕도 메뉴로 있네요.
아무래도 소주용인 듯 함~
그리고 창가 쪽에 보면은 셀프로 계란 프라이 해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직접 후라이 해야 됨
식용유 그리고 날계란, 가스레인지가 비치되어 있어서 직접 셀프로
프라이 하면 되더군요.
배고 고팠던지라 프라이 2개 해줍니다.
계란 후라이 하는 사이 테이블에 세팅된 밑반찬들
주방 쪽에 보면 셀프로 부족하다면 가져다면 밑반찬 가져오면 됨.
켓잎, 콩나물, 어묵등 밑반찬은 날에 따라 달라지겠죠!
드디어 나온 김치찌개~ 양은냄비에~
미리 어느 정도 조리되어서 나온 거라 몇 분 정도 가스불로 익혀주면 되겠더군요.
두둥~ 당면 그리고 두부 한 조각~
개인에 입맛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약간 짜다고 느껴지면 마시라고 주는 물 컵잔에 조금 따라서
냄비에 부어주면 됩니다.
계란 프라이랑 김치찌개 좀 덜어서 밥에 비벼먹으면 그만이죠.
고기 건더기도 좀 있고 나름 먹을만한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셀프로 먹을만한 게 많다 보니 부산역 주변에서
일하는 직장인 분들 점심시간 되면 많이들 찾아오는 거 같네요.
점심시간 다 되어가니깐 계란 프라이 셀프코너에
줄 서서 프라이 순서 기다리는 모습도 봤네요.
다음에 또 부산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게 된다면
차돌박이 된장찌개랑 돼지볶음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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