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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야 - 남극 좀비 웹툰 추천

네이버에서 일요웹툰으로 볼 수 있네요. 글 적는 기준으로 해서 약 90화정도 연재되고 있습니다. 일단 작화수준이 높고 스토리도 몰입도가 상당한거 같더라구요.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극한 상황인 남극에 고립된 상황에서 좀비들과의 사투를 다룬 내용인데 좀비 웹툰으로 상당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듯합니다.

 

첫 장면부터 주인공의 성격을 대충 짐작할 수 있는 장면부터 시작하게 되더라구요. 무뚝뚝하고 차갑고 냉정하고 애정이 없어 보이면서 애인과 중요한 대화도중에도 걸려온 전화받는게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결국 애인도 주인공이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게 되죠.

 

 

주인공 차동환

 

 

주인공의 직업은 소방관입니다.

직업에 있어서 열혈 소방관인데 여자친구와 대화도중 출동전화를 받고 바로 현장에 달려가 출동을 하게 되는데 한 외제차가 길을 가로막고 있어서 직접 소방차를 몰고 외제차를 밀어버리죠.

결국은 사람목숨을 구하게 되지만 현실은 냉정한만큼 외제차주의 손해배상문제로 논란이 되고 맙니다. 결국 상사의 추천으로 남극에 가라고 권유를 받습니다. 남극에 한중일 합동 연구 기지가 있는데 소방방재청에 월동 기간내 안전요원 파견 요청이 있었는데 거기를 추천한거죠. 자르지 않고도 거기서 지내면서 작당히 반성하고 자중하는 모습까지 어필할 수 있다고 본거죠.

 

남극기지 파견면접을 보는 도중에 차동환의 숨겨진 과거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부분이 나옵니다. 본인 입으로 말할 수 없는 과거이야기...

 

 

모종의 이유로 군을 떠나기 전까지 공군의 탐색구조비행전대 소속으로 복무하면서 수많은 국내외 작전에 투입되었고 작전의 대부분은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아니! 알려져서는 안되는 일급 군사기밀에 해당하는 작전들이였던거죠.

 

 

 

 

 

그렇게 남극을 가게된 차동환은 예상치못한 일들이 벌어지죠. 바로 좀비~ 동료대원들이 하나 둘씩 좀비가 되어버리고 남극에서도 고립이 되어버리죠. 주인공의 캐릭만봐도 딱 맞아 떨어지는 스토리의 웹툰인거 같습니다.

 

 

 

 

일단 자막이라고 해야하나! 대화에 있어서 한중일이 모여서 일어나는 스토리다보니 왠만하면 그냥 한글로 대화처리해도 될꺼 같던데 좀 현실감있게 영어, 중국어, 일어 외국어까지 다 표현하고 한글로 번역까지 해놧더라구요. 상당히 작업시간이 오래 걸렸을꺼라고 생각되지만 그 만큼 웹툰에 신경을 더 많이 쓴게 느껴지는 부분인것 같더군요.

아무튼 좀비물 웹툰 장르 좋아한다면 재미나게 볼만할겁니다. 극야 웹툰은 네이버웹툰에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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