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고 140화가 좀 넘게 연재되고 있음.
그림체가 약간 아쉬운감이 있지만 스토리등 전체적으로 본다면 일단 재미남.
무협 그리고 복수 스토리 좋아한다면 재미나게 볼만하다는 점
불사무적
사람들 중에는 간혹 호운을 타고나는 이들이 있다고 한다. 절세의 무공을 타고 났다거나 어딘가에서 비급이 있었다거나 하는 등의 그런 의미에서 주인공은 호운을 타고난 인물은 아니다.
고아로 태아났고 살아가기 위해 소매치기를 하고 그렇게 어린시절을 보낸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에 비해 손재주가 좋았던 탓인지! 하오문이란른 곳에 들어가게 된다. 이유는 사악한 무공을 실험하기 위해서 데려간 것이었다.
그렇게 혹독한 세월을 견더내고 30년의 시간이 흐른후 주인공은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다. "불사존"
신주십이성 중 가장 은밀한 고수, 그 이름을 받았을때는 사령문이라는 신비문파의 일인이였다. 목숨을 건 수련과 피비린내 나는 인생이었지만 항상 그런 인생이라서 불만은 없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난 후 불사존이 속한 문파는 허울뿐이였고 실체는 시중사교였다는걸 알게 되는데 그러나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휘말린 시중지란...
시중사교주의 모든 죄악을 뒤집어 쓰고 무림의 공적이 되어버린다. 수많은 배신과 권모술수로..
그렇게 죽음을 당하고 만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몸둥아리가 아기의 몸으로 다시 환생하게 된다. 광동진가의 아들 진소명과 유란 사이의 아들로..
하지만 광동진가의 가주는 이들의 결혼을 반대했었는데 유란이 여고수이지만 고아였기에 근본 없는 여자와 결혼한걸 탐탁지 않게 여겼다. 어쩔 수 없이 둘은 야반도주 후 임신해서 돌아오는데 승낙할 수 밖에 없었고 가주는 광동진가에서 멀리떨어진 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준것이다. 그런 집안의 아들 진고운으로...
전생에서 죽은 날로부터 20년전으로 환생한걸 알게된 고운, 어릴때부터 전생의 기억을 활용해서 무공과 내공을 연마하고 아무것도 모른채 누군가의 손길에 이리저리 움직인 꼭두각시였던 전생의 일들이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라는 걸 알고 바로 잡을려고 하지만 너무 짧은 시간이라는 걸 안다. 하지만 반드시 전생의 복수를 위해 시중지란을 막고 교주의 간계를 없애버릴꺼라고 다짐하는데..
다행이 고수인 어머니의 도움으로 걸음마 때부터 열성적으로 무공을 가르치기 시작하고 정파의 명문가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마공을 익히고 있다면 큰 소란이 일어날꺼라는 알고 숨기면서 내공수련도 몰래 하게 된다. 그렇게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전생의 기억을 활용한 덕분에 초고수에 이르는 수준까지 이르게 되는데 그렇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준비하고 거기에 대처해가면서 자신의 전생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복수를 해간다는 내용일듯~
140화가 넘는 상당한 분량이 연재되었기때문에 재미나게 볼만함. 먼치킨적인 요소가 있는 무협 웹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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