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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m 헌터 - 현대 판타지 이능력/초능력 웹툰 추천

네이버 화요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다가 지금은 시즌1 마지막화로 휴재되어 있는 상황이네요. 시즌1은 51화정도의 분량이고 제목에서 느껴지다시피 세상의 인간들이 3cm로 작아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내용입니다. 인간들이 작아지면서 한가지씩 초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주인공의 경우 2가지의 초능력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개미, 곤충들, 그리고 작은 물건들이 자신들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가 되어버린 세상~ 그런 세상에서 여동생을 찾아가는 오빠의 고군분투하는 모습~ 판타지 초능력자 웹툰으로 재미나게 볼만하더군요.


3cm 헌터

 

2년전 부모님과 여동생 미나가 탄 자동차가 뺑소니사고를 당해 불행히도 그 자리에서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여동생 미나는 혼수상태에 빠진다. 몇개월 후 의식을 되찾고 병원에서 퇴원한 미나는 오빠 강백현과 단둘이 살게 된다.

 

 

오빠 강백현, 여동생 강미나

 

 

시간이 흐르고 미나는 정상을 찾아가는 몸과는 다르게 쉽게 치유되지 않는 마음의 병으로 사고 후유증을 가지고 있다. 백현은 여동생 곁에서 지켜주기 위해서 고등학교를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대체하면서까지 노력을 하는데 그 덕인지 여동생의 후유증도 점차 좋아진다.

 

 

하지만 아직 사람을 만나서 대화할 정도는 아니지만 차근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데 여동생 미나가 하고 싶은 직업은 바로 작가다. 최근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 제목이 "작은 세상의 공주님이 살아남는 방법" 왠지 제목이 현실이 될꺼 같은 느낌이!

 

소재가 정말 특히한 소설인데 사람들이 다 개미만큼 작아져 쥐한테도 잡아먹히고 거미한테도 잡아먹힌다는 내용, 가만히 보면 좀 잔인해보일 수도 있는 소설이다.

사고 이후에 생긴 타인에 대한 혐오때문일까? 오빠앞에서는 한없이 착해보이는 여동생이지만 소설의 내용을 보면은 생각과 가치관, 하지만 암울한 내용만 있는건 아니다.

 

그렇게 시간이 또 흘러 미나는 자신이 쓴 소설을 투고하지만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이 여자라는 이유로 안되고 만다. 미나는 그런 이유로 다시 세상을 원망한다.

 

 

 

 

미나에게 떡볶이를 만들어주고자 백현은 마트에 가게 되는데 마트에서 갑자기 이상한 현상이 생기더니 모든 사람들이 제목처럼 3cm정도로 작아져버린다. 그러면서 띠~리링~ 스텟창이 뜨면서 "작은 세상에 입장하셨습니다." "새로운 메인 퀘스트가 도착했습니다. 공주님을 찾으세요." 왠지 여동생 소설의 내용과 비슷하게 변해버린 현실!

 

 

 

 

백현에게 주어진 능력은 사람들의 위치를 알 수 있고 공간과 지형을 보여주는 미니맵을 통해 모든걸 볼 수 있는 능력과 보호막같은 쉴드를 칠 수 있는 능력, 2가지로 다른 이들과 다르게 한가지의 초능력을 더 가지고 있다.

쥐 심지어 곤충인 사마귀에게도 쉽게 사람의 목숨을 잃게 되어버린 세상, 백현은 집에 있는 여동생을 만나러가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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