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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백 - 드라마 스릴러 웹툰 추천

고아원에서 운명이 뒤바뀐 두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네이버 목요웹툰에서 약 80화 가량 현재 연재되고 있고 스릴러 웹툰으로 재미나게 볼만한 작품이더군요. 왠지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시간날때 스릴러물 땡길때 챙겨보면 될듯합니다.


겟백

 

"상위 1퍼센트에게 주어지는 천부적인 재능

재능은 바로 권력이 된다.

하지만 모든 재능이 공평하진 않다.

그 사실을 너무 일찍 깨달아버린~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

 

 

2012년 담록 보육원, 이 보육원은 평범한곳이 아니다. 말 그대로 재능있는 아이들에게 급을 정해놓고 필요한 곳에 매매하는 형식으로 운영이 되는 곳이다.

어느날 영성그룹의 부회장이 직접 이 보육원을 찾아온다. 그림에 재능있는 아이를 데려가기 위해서

그림쪽이라면 은정이랑 다정이 자매가 제일 뛰어나다. 그 중에서도 다정이는 천부적인 1급에 해당되는 예술재능을 가지고 있다.

 

 

위에 다정, 아래 은정

 

 

그래서 결국 다정이만 데려가기로 하는데 이 장면을 목격한 은정이는 혼자남게 되는걸 두려워한 나머지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자신의 이름이 달린 명찰옷에 쥬스를 고의로 솓아버리고 대신 다정이의 옷을 빌려입는다. 그리고 나서 다 같이 숨바꼭질하면서 놀자며 몰래 다정이를 문이 고장난 보일러실에 데리고 가서 여기 숨어라며 혼자 남겨두고 나와버린다.

 

 

 

 

계획대로 마침 다정이를 데리로 온 회장쪽 일행이 있는 방을 찾아가는 은정은 다정이 옷을 입고 다정이 행세를 한다.

비슷한 시간대에 문이 고장난 보일러실에 갇혀있는 다정이 방에서 예기치않게 가스 누출사고가 일어나고 다정이는 기절하게 된다.

 

 

철수

 

 

같은 보육원친구 철수에 의해 다정이는 구해지고 그 순간 보일러실의 전구가 깨지면서 대형 화재로 이어진다. 이 사고로 72명 사망, 3명 부상, 12명 실종이라는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다.

 

사고 이후 은정은 영성그룹으로 입양가게 되고, 다정이는 철수를 데리러 온 조폭회사에 다정이도 같이 데려가 달라는 철수의 간곡한 부탁으로 철수를 따라가게 된다.

 

 

 

 

그렇게 두자매의 인생이 갈라져버린다.

은정은 부자집에서 다정이 행세를 하면서 커가고, 다정이는 철수와 함께 조폭생활을 하면서 폭력과 함께 커간다.

 

다정이는 그러한 환경속에서 자신이 꿈꿔온 화가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그리고 은정과의 인연은 어떻게 이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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