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무협웹툰으로 초반부터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웹툰인듯 합니다. 온갖 멸시와 놀림을 받던 마교의 사생아 천여운, 미래에서 나타난 후손이 여운의 몸에 나노머신이라는 걸 주입하고 나서 그의 인생이 바껴가는 내용을 다룬 웹툰이네요. 일단 그림체도 괜찮고 연재된지 얼마되지 않는 상황에 대략 20화정도로 새로운 무협웹툰 찾고 있다면 관심가져 볼만할 듯~
나노머신
중국의 무림의 금지이자 마교의 성역 십만대산, 사생아 천여운은 후계자의 자격이 있다보니 주변 세력에 항상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다. 천한피가 섞여들었다는 생각에 더 위혐을 받고 제일 쉬운 제거 대상이라는 건데 결국 복면을 쓴 괴한들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이 생기고 제대로 무공을 익히지 못한 상황에서 죽임을 당하는 순간~
어디선가! 그 무엇이 나타나서 천여운을 구해준다. 그런데 복장이 무림세계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현대시대의 복장임. 무림 이세계 게임 판타지쪽인가! 싶기도 하지만 아직 스토리 초반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아무튼 미래에서 온듯한 한 남자가 복면괴한들을 전부 제거하고 천여운에게 다가가 우리 조상님!이라며 말을 건다! 조상님!!
하지만 천여운은 점점 목숨이 떨어져나가는 순간, 미래에서 온 남자가 천여운에게 뭔가를 주사한다. 그리고 "조상님! 부디 성공해서 후손도 덕 좀 봅시다. 나노머신 최신형이라서 사용방법도 쉬울테니 알아서 터득해봐요."라는 말과 함께 사라지고 마는데...
죽음이 입박한 상황,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천여운 머릿속에서 "제품번호, 034#$%^@$%, 스카이 코퍼레이션 7세대 나노머신 가동을 시작합니다." 나노머신을 투입하게 된 천여운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본격적인 그의 무림스토리가 시작될듯한데 두둥~ 아직 초반이라는 점!
먼 옛날 중원의 무인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술을 익혔다. 무술은 시간이 흐르면서 호신에서 살상용으로 발전하고 단순한 식에 불과했던 무술은 초식을 이루고 내공의 기초가 되는 호흡과 함께 복잡한 형태로 진화해갔다. 무인들은 구결과 비금을 통해 자신들의 무를 후대에 이어갔고 그것이 발전해 무공비급이 되었다.
무공을 익힌 무인들은 평범한 사람들을 초월하는 능력을 가졌고 그들은 무림인이라고 불렀다. 무림의 고수들의 제자가 되길 원하는 무인들이 모여 문파를 이루게 되고, 문파들 중에서도 정도를 따르는 정파와 역도를 따르는 사파로 나뉜다.
그리고 두 세력과 함께 팽팽한 균형을 이루며 그들과 전혀 다른 패도의 길을 추구하고 오직 강함을 숭상하는 집단이 있다. 바로 그들을 마도 혹은 마교라고 불렀다. 마교의 교주를 넘어 2대 천마가 되는 마교의 사생아, 천여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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