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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혹 - 뱀파이어 스릴러 웹툰 추천

네이버 금요웹툰으로 연재되고 있는 스릴러 웹툰입니다. 글 작성날 기준으로 50화 이상 연재되었고 그림체 수준도 상당히 높은편이네요. 의문에 쌓이 한 호텔의 여주인의 초상화 의뢰를 받고 계약기간동안에 절대 외부로 나갈 수 없고 누구와도 만나서는 안된다는 이상한 계약조건으로 한 화가가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할려는데 의문의 일들 미스테리한 일들이 건물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웹툰~ 스릴러 웹툰으로 재미나게 볼만하더군요.


현혹

 

1935년 경성 주인공 윤화백은 그림이 팔리게 되면 밀린 방세를 내야할 정도로 경제상황이 안좋은 화가다. 운이 좋게도 집주인에게 신세를 진 사람이 초상화를 그려줄만한 사람을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윤화백을 추천해준다.

 

의뢰를 한 사람은 남문 호텔의 주인인 송정화 여사, 고위층 사교계의 큰손이자 수십년동안 호텔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온적이 없다는 사람이다. 젊은 시절 엄청난 미인이고 조선인과 서양인 사이에 태어난 혼혈이라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풍긴다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젊음은 오래가지 않는 법! 점점 나이를 먹어가며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이는 걸 꺼리기 시작했다는 것. 그래서 집밖에 안나온지가 30년이 넘었다고 한다. 곧 팔순이라는데~

 

 

주인공 윤화백

 

 

그림값은 두둑하게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의뢰를 받아들이고 호텔로 가게 된다. 호텔내부에서 젊었을때와 늙었을때 모습 여사의 초상화들이 많이 걸려있고 소문대로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는데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초상화 액자에 닦긴 했지만 분명 핏자국을 발견하는데 그림에서 흘러나온 것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호텔에서 드디어 송정화 여사를 만나게 되는데~ 이런!!! 분명 나이가 많은 노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젊은 나이의 모습을 보여주는 여사의 모습에 윤화백은 소름이 쫘~돋게 된다.

 

 

송정화 여사

 

 

하지만 손녀라고 생각을 하고 그날 밤 호텔에서 첫날을 보내고 다음날 초상화 그리는데 참고할려고 벽에 걸린 초상화 하나를 가져가다가 또 바닥에 핏자국을 발견하는데 호텔에서 일하는 직원 철순씨가 닦고 있는 것이였다.

그렇게 자기방으로 돌아오자 누구 마음대로 초상화를 때어내냐며 손녀라고 생각했던 여인이 화를 낸다. 그때 여인의 치아가 마치 짐승의 이빨처럼 보였다.

 

 

 

 

여인이 가고나서 방에 있는 오래된 화구 상자를 발견하고 상자속에 쪽지가 있는걸 확인한다. "이 글을 보는 운 좋은 사람에게, 절대로 그림을 완성하지 마시오. 살아서 이 곳을 나갈 수 없을 것이오. 그녀는 사람의 피를 먹는 흡혈귀요.!!"

 

그 상자는 바로 전임 초상화가 사용하던 화구들이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여인의 미스테리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면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일단 전개가 좀 느리지 않나!라는 느낌이 들수도 있지만 미스테리 스릴러인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몰입해서 재미나게 볼만한 웹툰이라는 점~ 뱀파이어, 흡혈귀, 드라큘라 웹툰이라고 해야하나? 아직 많이 연재되지 않아서 어떻게 스토리가 이어질지~ 기대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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